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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겨울 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 웹포스터./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겨울 도서 큐레이션 전시 '어떻게든 시린 겨울: The Recovery, 느린 회복의 곁을 주다'와 연계해 기획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배경 속에서 개인이 마주한 상실의 아픔을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회복의 과정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듣는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맞춤형 선곡 음악, 주제 강연, 시민 대담, 예술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인문·예술 분야의 전문 대담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고, 감성적인 음악과 워크숍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전시 도서를 중심으로 상실 이후의 감정 변화를 다루는 대담형 강연 '차가운 겨울을 건너는 마음'으로 시작해,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회복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각 회차에 참여하는 대담자는 상실의 감정을 흐름별로 살펴보고 회복의 가능성과 의미를 함께 탐색한다.
참여형 워크숍인 '회복의 문장 조각 제작'에서는 상실과 관계, 감정에 대한 생각을 문장으로 기록하고 이를 시각적 오브제로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버려진 감정이 새로운 회복의 밑거름이 되는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차가운 겨울 끝자락에서 시민들이 잠시 멈춰 서서 삶을 돌아보고, 상실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따뜻한 공감의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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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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