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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정 국회의원./김희정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김희정 국회의원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설 연휴 기간 보험사 긴급출동은 일 평균 4만 3972건으로 집계됐다.
고장 사유로는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배터리 충전이 2만 2995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이어 교체·수리와 긴급 견인이 뒤를 이었다.
같은 해 추석 연휴에도 일 평균 4만 3944건의 긴급출동이 발생하며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특히 설 연휴에는 추석보다 배터리 방전 관련 출동이 5,000여 건 더 많아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 이용량 역시 설 418건, 추석 641건에 달해 도로 위 차량 고장이 빈번함을 입증했다.
귀성·귀경길 정체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차량 고장은 단순 정체를 넘어 2차 추돌 사고라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김 의원은 "현장의 대응 속도가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고속도로 순찰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고장 차량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들께서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출발 전 배터리, 타이어, 냉각수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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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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