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이상기상 대비 마늘 월동 후 관리 강화 당부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이상기상 대비 마늘 월동 후 관리 강화 당부

병해충 예방 및 적기 시비로 고품질 마늘 생산 총력

  • 승인 2026-02-14 09: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4. 마늘 동해피해
서산시가 최근 이상기온과 지난해 잦은 강우로 인한 파종 지연 등으로 마늘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월동 이후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사진=서산시 제공)
4. 마늘 부직포 피복
서산시가 최근 이상기온과 지난해 잦은 강우로 인한 파종 지연 등으로 마늘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월동 이후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최근 이상기온과 지난해 잦은 강우로 인한 파종 지연 등으로 마늘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월동 이후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겨울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는 등 기온 변동 폭이 커 마늘 생육 환경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생육 부진은 물론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져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는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완숙 퇴비를 사용하고 발생 초기 등록된 살충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을 위해 덮어둔 부직포 역시 적정 시기에 제거해 내부 온·습도 상승으로 인한 무름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무름병은 발병 시 전염 속도가 빠른 병해로, 부직포 제거 직후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이병주는 즉시 제거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웃거름(추비) 관리도 고품질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생육 촉진을 위해 10a당 요소 34kg, 황산가리 26kg을 기준으로 2회에 나눠 시용하되, 시기와 적정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4월 이후 늦은 시비를 할 경우 2차 생장 마늘, 이른바 벌마늘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토양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균형 시비가 필수적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상기온에 대비한 철저한 월동 후 관리가 서산 마늘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와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출처 및 문의는 서산시 기술보급과(☎ 660-3947, 박인수)로 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