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코프로이노베이션 협약... 이차전지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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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코프로이노베이션 협약... 이차전지 인재 양성

초박막 리튬메탈 음극 공동연구 추진
1Ah 파우치셀 등 대학 내 공정 라인 활용
사용후 배터리 분석 및 성능 평가 협력
기업 맞춤형 인턴십 및 취업 연계 강화

  • 승인 2026-02-13 13: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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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코프로이노베이션 협약식./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이차전지 공정 검증부터 차세대 배터리 공동연구, 전문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기술실증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대학교는 13일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제조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산업 현장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를 거점으로 초박막 리튬메탈 음극 및 이를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특히 부산대에 구축된 1Ah 파우치셀과 18650 원통형 셀 공정 라인을 기반으로 설계, 제조, 성능 평가 및 사용후 배터리 분석을 공동 수행해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맞춤형 교육 체계도 강화된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교과목 연계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재직자를 위한 교육 및 학위 취득 과정 설립 등 재교육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박민준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가 산업 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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