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 기초학력 진단 체계 강화 나서

  • 충청
  • 보령시

보령교육청, 기초학력 진단 체계 강화 나서

2026학년도 평가 안착 목표로 교원 40여명 대상 실무 연수 실시

  • 승인 2026-02-13 11:0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사본 - 지원청, 연수 1 (1)
보령교육지원청은 12일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6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이 기초학력 진단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령교육지원청은 12일 보령창의예술꿈키움센터와 보령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6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평가를 직접 담당하는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내 초·중·고 기초학력 담당교사와 희망교사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에서는 2026년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실시 방법,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소개 및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단순한 성취도 확인 차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를 수업 개선과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연계하는 방안에 특히 무게를 뒀다.

주목할 점은 초등과 중등을 분리해 연수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는 학교급별 평가 운영의 특수성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청은 이러한 접근을 통해 각 학교급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평가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진단과 자율평가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사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새로운 평가 체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