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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에 위치한 해덕사가 10여 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 해미면 소재 해덕사는 최근 해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400kg을 기탁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식생활에 부담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해미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해덕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10여 년간 매년 같은 규모의 쌀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주지 공심스님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것이 곧 수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미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사찰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태주 서산시 해미면장은 "해덕사의 꾸준한 나눔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10년 넘게 이어진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종교단체와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쌀 기탁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나눔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사례로, 해덕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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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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