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찾은 임광현 국세청장 "연구개발 몰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덕특구 찾은 임광현 국세청장 "연구개발 몰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인들과 간담회 가져
세액공제 사후검증 1년 유예 등 세정 지원

  • 승인 2026-02-04 17:06
  • 신문게재 2026-02-05 5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국세청 사진자료7] 260204 국세청장,
임광현 국세청장이 4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전략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대전국세청 제공
임광현 국세청장이 4일 대전에 소재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해 현장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세정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주요 애로사항으로 R&D 세액공제 사후관리 면제, 세무 지식이 부족한 신생기업에 대한 소통창구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임광현 청장은 "연구개발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업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액공제 사후검증 1년 유예, 신산업·신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유동성 지원, 세무 상담 전용 창구 설치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3
임광현 국세청장이 4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전략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대전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발표한 세정지원 방안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 내 중소기업(전국 약 1만3500개)을 대상으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에 대한 사후검증을 1년간 유예한다. 또 신산업·신기술 중소기업 등 미래 성장 세정지원 기업이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최대 1억 원 한도로 납세담보를 면제한다.

아울러 대전지방국세청과 함께 'R&D 기업 전용 상담창구(핫라인)'를 운영해 연구개발 활동과 공제 대상 비용 여부 등 세액공제 관련 문의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제·감면, 가업상속공제 등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와 방문 컨설팅도 실시하기로 했다.

임 청장은 "현장 중심의 세정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금 애로 해소센터를 신설해 현장의 불편사항을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2.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3.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4. 아산시, 풍기역지구 체비지 본격 매각 돌입
  5.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1.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2. 경기도 교육청 교육장 선발제, 운영 신뢰성 도마
  3.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4.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5. 충남개발공사, 혹서기 현장안점 점검 실시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