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역사 담긴 박종은 시집 관내 도서관 비치

  • 전국
  • 광주/호남

고창 역사 담긴 박종은 시집 관내 도서관 비치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문화·역사·삶을 시로 담다

  • 승인 2026-02-02 11:3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_7423365194548675152_4013036060
고창 고창이여 박종은 시집 표지./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문화와 역사, 삶의 풍경을 시로 풀어낸 박종은 시인의 시집 '고창, 고창이여'가 고창 황윤석 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작은도서관에 비치돼 군민들과 만나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고창이여'는 평생을 교육자이자 예술가로 살아온 박종은 시인이 고창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깊은 애정을 담아낸 시집이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역사,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명소, 그리고 고창 사람들의 삶이 시어로 섬세하게 녹아 있다.

한 편 한 편의 시는 고창을 단순한 지명이 아닌, 기억과 정서가 깃든 공간으로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전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고창의 풍경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며, 늦은 밤까지 시집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핫한 도서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 황윤석 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여러 작은도서관에서도 이 시집을 만날 수 있어, 군민은 물론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 고창이여'는 고창의 문화와 역사, 일상이 시라는 언어로 기록된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군민들께서 이 시집을 통해 고창을 다시 한번 사랑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 권의 시집으로 만나는 고창 '고창, 고창이여'는 오늘도 도서관 한켠에서 조용히 고창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