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디자인씽킹 기반 지역 문제해결 캠프'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국립순천대, '디자인씽킹 기반 지역 문제해결 캠프' 개최

광주·전남 5개 국립대 학생들 참여

  • 승인 2026-01-29 16:25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ㅣㅕㅛ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주·전남 5개 국립대 학생이 참여한 '디자인씽킹 기반 지역 문제해결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주·전남 5개 국립대 학생이 참여한 '디자인씽킹 기반 지역 문제해결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5학년도 광주·전남 공동교육 혁신센터 회장교인 국립순천대학교가 주관해 운영했다.



대학 간 연합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 5개 국립대에서 총 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구소멸 ▲의료 인프라 낙후 ▲관광 활성화 ▲청년 정주 문제 등 지역이 직면한 주요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삼아,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프로세스를 적용한 문제해결 활동을 수행했다.

캠프가 열린 1박 2일 동안 참가 학생들은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팀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 공감 및 분석 ▲핵심 문제 도출 ▲해결 아이디어 발산 ▲해결 방안 구체화 ▲모형 및 프로토타입 제작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현 가능성을 고려한 모형과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였다.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다양한 관점을 융합했으며 지역 현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는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 교육과 연계해 해결해 나가는 실천형 학습 사례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창의성·실현 가능성·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 2팀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이처럼 의미 있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대학 생활 중 가장 인상 깊은 활동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해인 국립순천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학습의 대상을 넘어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접근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꾸준히 실현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함께 강화하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올해 들어 보합 없이 하락만 '꾸준'
  2.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3. 해양수산부 외 추가 이전은 없다...정부 입장 재확인
  4. 천안법원, 예산에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집행유예
  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2월 7일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1. 천안시, 근로 취약계층 자립에 69억원 투입…자활지원 계획 수립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시범 무상공급
  3.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40명 모집
  4. 천안 은지·상동지구, 국비 80억원 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5. 천안두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정기독서 모임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법을 당론 발의하면서 충청권의 이목은 이제 국회에서 차려질 여야 논의테이블로 쏠리고 있다. 여야가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을 병합 심사해야 하는 데 재정 등 핵심 분야에서 두 쪽의 입장 차가 워낙 커 가시밭길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로써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법은 지난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제출한 법안을 포함해 모두 2개가 됐다. 국회는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이 복수이면 통상 병합 심사에 해당 상임위원회 대안..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