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동, 대전.충남통합 속 지방의회 역할 모색… "주민 삶과 민주적 절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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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미동, 대전.충남통합 속 지방의회 역할 모색… "주민 삶과 민주적 절차 중요"

토론회 열어 지방의회 역할과 준비과제 등 논의
인미동 "행정이 아니라 주민 삶 중심에 두고 접근"

  • 승인 2026-01-28 18:59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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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 유성구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통합 과정과 통합 이후에 지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2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 역할과 준비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통합이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지방의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발제를 맡은 김찬동 충남대 교수(도시자치융합학과)는 통합 과정에서 지방의회가 공론화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효율화 차원을 넘어 주민의 정치적 대표성과 생활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충분한 정보 제공과 단계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배귀희 숭실대 교수(행정학부), 권오철 중부대 교수(교양학부), 송익준 중도일보 기자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속도보다 주민 선택과 신뢰가 우선돼야 하며, 지방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미동 의원은 "행정통합은 행정 중심 논의가 아닌 주민 삶과 민주적 절차를 중심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지방의회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주민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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