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항만 친환경 연료 급유 활성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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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항만 친환경 연료 급유 활성화 협력 논의

차세대 친환경 연료 급유 현황 공유 및 향후 협력 논의

  • 승인 2026-01-28 10:3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 간담회 (1)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 간담회./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 거점항만으로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7일 공사 사옥에서 일본 국토교통성(MLIT: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 관계자들과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분야 탄소 감축 규제 강화 속에서 암모니아·메탄올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을 선도하고 있는 울산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울산항의 친환경 연료 급유 기반시설 구축 현황 ▲암모니아·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도입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향후 한-일 항만 간 공동 협력 모델 및 정보 교류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4년 2월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 대상 그린메탄올 급유를 성공한 데 이어, 작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벌크선 대상 메탄올 급유를 선박대 선박(STS: ship to ship)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수행 한바 있다.

이를 통해 울산항은 선박 유형이나 공급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항만임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며, 동남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및 급유 중심지로로서의 역량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주요 해사국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급유 분야의 제도·기술·기반시설 협력을 확대하고,동북아 친환경 해운 전환을 선도하는 울산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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