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2026 전국대학야구 선수 쇼케이스' 한밭운동장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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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2026 전국대학야구 선수 쇼케이스' 한밭운동장 유치 성공

  • 승인 2026-01-27 16:4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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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로고.(사진=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26 전국대학야구 선수 쇼케이스'를 한밭야구장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전국대학야구 선수 쇼케이스 개최 장소는 한국대학야구연맹과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운장)의 협약으로 결정됐다. 김운장 회장은 장소 제공의 조건으로, 대전지역 고교(대전고, 대전제일고 등) 유망주들이 프로 구단 스카우트 앞에서 직접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스페셜 쇼케이스 쿼터' 시간 마련을 연맹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은 이와 관련한 제안을 수용하면서 대전의 유망주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프로 진출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됐다.

6월 중 개최 예정인 행사는 전국 10개 프로구단 스카우트진과 대학야구 관계자,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수천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이번 행사 유치를 기점으로 한밭야구장을 전국 아마추어 야구의 행정 및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단 각오다. 특히 방문객들을 위한 체류형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야구 특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겠단 계획이다.

김운장 회장은 "이번 행사 유치는 대학야구연맹의 숙원 사업 해결을 돕는 것은 물론, 우리 대전 고교 선수들에게 프로의 문턱을 낮춰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기적인 경쟁보다 시스템을 통한 공정한 기회 제공이 대전 야구 현대화의 핵심인 만큼, 이번 쇼케이스를 대전 야구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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