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신규 물리체험 전시관 '피직스랩' 개관

  • 경제/과학
  • 대덕특구

국립중앙과학관 신규 물리체험 전시관 '피직스랩' 개관

기초과학 리모델링 첫 시리즈… 23일 개관식
만지고 체험하며 원리 깨닫는 공간으로 기획

  • 승인 2026-01-23 15:2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60123151753
피직스랩 전시관 모습.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23일 신규 물리체험 전시관 '피직스랩'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물리, 가장 차가운 법칙으로 가장 따뜻한 세상을 빚다'를 슬로건으로 새로운 기초과학 전시 출발을 축하했다.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을 비롯해 대덕특구 내 주요 출연연구기관장과 국립·전문과학관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피직스랩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초과학 리모델링 브랜드인 '사이언스 챕터'의 첫 번째 시리즈로,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원리를 깨닫는 '경험 중심'의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피직스랩은 기존 나열식 전시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물리적 개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물리학이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맥락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관은 힘과 에너지, 열과 에너지, 빛과 파동, 전기와 자기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과학관 전시품개발센터의 자체 연구개발 전시품 2종을 포함해 총 33종의 물리 체험 전시품을 전시한다.

clip20260123151826
23일 개관식 기념촬영
과학관은 이번 피직스랩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개관식 당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개관 기념 특별행사로 '물리로 물리쳐라'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팀 미션게임을 통해 물리 원리를 탐구하고 물리 놀이 교구 체험 '물리는 놀이터다', 몸으로 물리를 익혀보는 '서버스 워크샵' 등을 진행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피직스랩은 교과서 밖으로 튀어나온 물리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이라며 "1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피직스랩이 국민들에게 과학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관장은 또 "2026년 시작될 '사이언스 챕터'의 다음 장인 '화학-생명과학 분야' 리모델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미래 불투명… 김종민 의원 역할론 중요
  3. 이준석 "세종 행정수도 압도적 완성"…하헌휘 시장 후보 지원사격
  4. 이장우 대전시장 "저의 4년과 상대후보의 4년을 비교해 달라"
  5. 신보-하나은행-HD건설기계, '동반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1. 중도일보·제이피에너지, 충청권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맞손'
  2. 갤러리아 센터시티, 대규모 리뉴얼 진행...신규 브랜드 입점·체험 콘텐츠 강화
  3. 대전 동·서부 초등학생 '민주주의' 몸소 느끼는 '학생의회' 활동 시작
  4.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위례·통정한마음봉사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5. 대전 올해 개별공시지가 1년 새 2.20% 올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코로나 19시기를 겪으면서 음식 배달업은 생활형 소비 인프라로 생활 속에 밀접하게 닿아있다. 식당을 차리는 것보다 초기 창업비용이 적게 발생하고, 홀 서빙 등에 대한 직원 인건비 등도 줄다 보니 배달업에 관한 관심도 커진다. 주문량이 많은 곳에서 창업해야 매출도 뒤따르는 만큼 지역 선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빅데이터가 분석한 대전 배달 상권 핫플레이스를 분석해봤다.1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대전 배달 핫플레이스는 유성구 온천2동 '유성고속터미널' 인근이다. 배달 핫플레이스란 배달 주문량이 기타 상권 대비 높은 장소를 뜻..

세종 관광콘텐츠 전국 박람회 노크… `미식 관광` 뜬다
세종 관광콘텐츠 전국 박람회 노크… '미식 관광' 뜬다

세종지역의 맛집, 명소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박람회 열풍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단순 관광자원 홍보를 넘어 맛을 겸비한 미식 관광으로 차별화하면서, 새로운 관광지도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관광·여행 산업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관광과 미식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같은 시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역시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도시환경에 적합한 국내 육성품종과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세종시문..

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목원대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현직 총장의 기념사 대신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초대 학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 직후 대학을 세운 첫 세대의 교육 철학을 오늘의 기술로 다시 불러내며 대학 교육의 본질을 되묻는 형식이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학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기도 했다. 목원대는 30일 오전 11시 대학 채플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성원들은 '진리·사랑·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