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백순심 지역 작가 도서 2권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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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백순심 지역 작가 도서 2권 ‘올해의 책’ 선정

지역 정서 담은 독서운동
장애·다름에 대한 이해 담아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 추진

  • 승인 2026-01-23 12: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올해의 책 표지(우리 엄마는 달팽이)
백순심 작가의 도서 '우리 엄마는 달팽이' 표지./양산시 제공
양산시립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백순심 작가의 도서 '좀 놀면 안 돼요?'와 '우리 엄마는 달팽이' 2권을 2026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운동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가 아닌 지역 출신 작가 혹은 지역의 정서를 담은 도서를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도서 '좀 놀면 안 돼요?'는 직장 퇴사 후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어린이 도서인 '우리 엄마는 달팽이'는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장애와 다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백순심 작가는 양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지역 작가로, 뇌병변 5급 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제5회 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및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 수필 부문 3년 연속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금까지 총 5권의 도서를 출간하며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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