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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청사 전경./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우성빈 전 군의원의 주장을 바탕으로 한 해당 보도가 충분한 검토 없이 제기된 왜곡된 해석이라 판단하고 공식 입장을 21일 밝혔다.
군은 특정 종교단체나 정당과 선거 관련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하며 네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 해명했다.
우선 특정 투표소의 기형적 득표 결과에 대해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87%를 득표했던 사례를 들어, 특정 정당과 구조적으로 결탁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고령층 비중이 높은 종교 공동체의 특성상 시기별 후보와 정책에 따라 표심이 달라질 뿐이라는 분석이다.
100억 원대 이행강제금 방치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등 실질적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시설이 학교법인 소유 재산이라 사립학교법상 공매가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으나, 행정안전부와 교육청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죽도 매입과 관련해서는 기장 2경인 죽도를 관광 자원화하여 군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공익적 사업일 뿐, 정치적 목적과는 무관함을 강조했다.
또한 일광읍 파크골프장 부지 매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신앙촌 관련 부지가 전체 면적의 약 5%에 불과하며, 보상가 역시 감정평가를 거쳐 산정될 예정이어서 공시지가의 3배 매입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장군은 이번 의혹 제기가 군민을 위한 정당한 행정 집행을 왜곡하고 군정의 신뢰도를 저하시키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군은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른 투명한 행정 운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특정 집단에 대한 특혜는 결코 없으며, 모든 행정은 주민 복리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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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