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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연(KRISS) 전자파 측정표준 연구개발 모습. 표준연 제공 |
표준연은 호라이즌 유럽 내 '유럽측정표준파트너십' 공모에서 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중 3개 과제에 대해 2026년부터 3년간 5억 원가량(28만 5000유로)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160조 원가량)를 투입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과거엔 EU 회원국과 인근 국가들만 수혜자로 참여해 예산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표준연을 비롯한 연구기관은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유럽과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했지만 예산은 받지 못하는 '제3국 연구자'(Associated Partner)로만 참여했다.
2025년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2026년부터 호라이즌 유럽 예산을 배정받아 집행할 수 있는 수혜자 지위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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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연 전경 |
표준연은 이번 호라이즌 유럽 연구비 지원이 그동안 유럽 연구기관과 오랜 기간 신뢰와 협력 네트워크를 쌓아온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과제 외에도 호라이즌 유럽 내 다수 과제에 참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이번 수주는 유럽 주도의 거대 연구 생태계에서 우리나라의 측정표준 관련 기술력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 핵심 연구진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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