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 권역별 시민과 소통 간담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 권역별 시민과 소통 간담회 개최

지역주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 반대
반도체 산단 전력·용수 등 인프라 지원 국가가 책임져야

  • 승인 2026-01-21 11: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양지읍 원삼면 백암면 주민단체와 지역주민들 반도체 산단 차질 없이 추진해야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한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20조 원을 투자한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를 비롯해 SK하이닉스가 600조를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국가 첨단전략사업이다.

특히 정부는 2023년 7월 특화단지를 지정하면서 전력·용수 공급과 도로 건설 등 핵심기반시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지만 최근 일부 정치인이 지방 이전론을 거론해 입주를 결정한 기업들과 용인지역 전체가 술렁이고 있어 이상일 시장이 신년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진화에 나섰다.



20일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지읍·원삼면·백암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권역별 소통 간담회에서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에 대해 주민들 우려를 진정시켰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현안과 생활 밀착형 민원을 듣고 개선책을 논의하고,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일부 정치권에서 흔드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부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이미 세운 전력·용수 공급 등의 계획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이 사업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적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국가산단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정부가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지원을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용인에 1000조 원에 육박하는 반도체 투자가 이뤄지게 돼서 '천조개벽'이라는 말까지 생겼다"며 "반도체 투자 '천조 시대'를 열리게 된 것은 SK하이닉스가 투자규모를 당초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고, 이는 2023년 7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법률에 의해 용적률이 상향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2023년 3월 15일 정부가 전국 15곳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발표했지만, 이 가운데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난 곳은 현재까지 용인이 유일하다.

같은 시기에 지정된 다른 지역의 산업단지들은 승인조차 받지 못해 이들 국가산단 조성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3.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4.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5. [단독인터뷰] 넬슨신 "대전은 꿈을 키워 온 도시…애니메이션 박물관 이전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