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한글책임교육' 성과 톡톡, 미해득률 4년 연속 감소세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 '한글책임교육' 성과 톡톡, 미해득률 4년 연속 감소세

'한글책임교육' 정책 결실… 2026년 교원대와 협력도

  • 승인 2026-01-20 17:14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60120150816
대전 초등학교 1, 2학년의 한글 미해득률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검사 결과에선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교육청은 2025년 9월과 12월 실시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검사 결과 미해득 학생 비율이 0.7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1.3%, 2학년이 0.2%다.



미해득률은 4년째 감소하고 있다. 1, 2학년 전체 미해득률은 2024년 0.79%, 2023년 0.82%, 2022년 0.85%로 매년 줄어들었다.

대전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 정책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입학 초기 한글 교육에 대한 집중 지도가 중요하다는 점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러한 지표 배경엔 학교 현장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청의 학습 지원 인력 투입이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다. 찬찬협력강사와 기초학력전담교사 등 전문 인력이 1, 2학년에 집중 배치돼 수업 중 즉각적인 개별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읽기 능력 향상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난독증 진단·치료 지원과 전문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도 역할을 했다.

대전교육청은 2026년부터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경계선 지능 학생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기초문해교육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만 대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한국 미득해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글책임교육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5. [단독인터뷰] 넬슨신 "대전은 꿈을 키워 온 도시…애니메이션 박물관 이전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