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 본격화… 읍·면 생활권 돌봄 강화

  • 충청
  • 부여군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 본격화… 읍·면 생활권 돌봄 강화

생활밀착형 현장 거점 기능 확대… 지역 돌봄·나눔 안전망 구축

  • 승인 2026-01-20 08:5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 활동(태양광 야간등 설치)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읍·면 생활권 거점캠프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찾아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을 본격 추진하며 읍·면 생활권 중심의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6년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을 본격화하고, 읍·면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밀착형 현장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 거점캠프는 읍·면 단위 상시 운영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자원봉사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행되는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작동하는 실천 중심 자원봉사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거점캠프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거점캠프는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나눔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176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 1,12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활 거점 중심 활동과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며 자원봉사를 일상 속 실천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운영 방향을 ▲읍·면 상시 운영체계 정비 ▲주민 수요 기반 의제 발굴 및 사업화 ▲참여자 교육과 안전관리 표준화 ▲성과관리 지표 및 사례 체계화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거점캠프를 생활권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실행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거점캠프는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돌봄과 나눔을 연결하는 생활 기반"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자원봉사가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확대는 자원봉사를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역 일상 속 문제 해결 수단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생활권 중심의 상시 운영과 주민 참여 기반 의제 발굴은 향후 지역 돌봄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5. [단독인터뷰] 넬슨신 "대전은 꿈을 키워 온 도시…애니메이션 박물관 이전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