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민간과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

  • 충청
  • 충북

충주시, 민간과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

지역단체 참여하는 '범시민 청렴 운동' 착수

  • 승인 2026-01-18 09:1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119 충주시, 민·관 합동 ‘범시민 청렴 운동’ 본격 추진1
새마을지도자 충주시협의회 회원들이 총회 자리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청렴 운동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공직사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 범시민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 주도의 청렴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새마을지도자 충주시협의회 총회를 시작으로 '청렴으로 하나되는 충주'를 슬로건으로 한 민·관 협력 범시민 청렴 운동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환경 조성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향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등 지역 내 주요 민간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각 단체의 성격에 맞춘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이 전개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운동을 통해 기존 행정 중심 청렴 시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렴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정기총회와 연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서약식 ▲전통시장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등이다.

또 '청렴한 마음, 당당한 충주!'를 슬로건으로 가로변 홍보와 리플릿 배부 등 현장 중심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이번 범시민 청렴 운동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과 함께 민간 주도의 자정 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신뢰 회복, '청렴 충주'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민간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운동이 충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