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화장품학과, 벼려지는 ‘커피박’서 화장품 원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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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학과, 벼려지는 ‘커피박’서 화장품 원료 찾았다

커‘피부’산 팀, 커피 찌꺼기 활용 기능성 소재 연구
학술대회 발표 2회 및 현재 특허 출원 준비 중
기초 연구 넘어 실질적 산업 적용 가능성 입증
학생 주도 연구 중심 교육의 대표적 성공 사례

  • 승인 2026-01-16 1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커‘피정+ .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커'피부'산 연구팀 학생들이 'I-Brand 열정+ 학기제 프로그램' 최우수상 상장을 들고 지도교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학생들이 버려지는 자원인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학내 연구 프로그램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경성대학교는 화장품학과 '커피부산' 연구팀(정문필, 김주영, 박나현 학생연구원)이 'I-Brand 열정+ 학기제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연구 결과가 단순한 학술 성과를 넘어 실제 화장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커피부산' 팀은 그동안 커피박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이들은 연구 기간 중 논문 게재는 물론, 주요 학술대회에서 두 차례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확보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품화 가능성까지 타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지도한 권용진 교수는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실험과 데이터 분석에 매진해 학술 발표를 넘어 실제 화장품 소재 개발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일궈냈다"며 "연구를 함께 이끌어준 윤수빈 책임연구원과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이번 사례를 통해 학교의 연구 중심 교육이 학생 주도의 실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 순환형 화장품 소재 개발 등 미래 지향적 연구를 지속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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