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대학 인재양성이 지방의 경쟁력”

  • 정치/행정
  • 국정/외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대학 인재양성이 지방의 경쟁력”

15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주제 초청 강연
“대학 인재가 창업과 산업으로 이어지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 만들때 지방이 국가 성장 중심”

  • 승인 2026-01-15 13:4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사진3-1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15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초청 강연 후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회
대전·충남 통합을 필두로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을 주도하고 있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인재양성이 지방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15일 충남 아산에 있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창업거점 대학교'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서다.



초청 강연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축인 지역대학과 청년·산업의 역할을 공유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지방의 경쟁력은 도로·산단 같은 물리적 인프라 확충만으로 확보되지 않는다"며 "대학을 중심으로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창업과 산업으로 이어지며,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때 지방이 국가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실리콘밸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대학·기업·지역이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호서대가 구상하는 '아산형 실리콘밸리'는 5극 3특 전략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사진3-2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15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하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회
강연에 이어 호서대 반도체 교육시설인 패키지 랩을 방문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실습 환경을 직접 둘러본 김 위원장은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이야말로 지역대학의 경쟁력"이라며 "이러한 교육 인프라가 지역 산업과 결합할 때 산업 경쟁력도 함께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은 지역대학이 인재와 기술, 창업을 연결하는 혁신의 거점이 될 때 비로소 현장에서 작동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