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에 4288억 투입… 동부권 핵심 거점 육성

  • 전국
  • 부산/영남

양산시, 웅상에 4288억 투입… 동부권 핵심 거점 육성

회야강 르네상스 등 15개 사업에 재원 집중
올해 본예산 462억 편성… 수변공간·도로 확충
웅상센트럴파크·수목원 등 녹지 공간 1031억 투자
생활 인프라 정비로 시민 체감 정주여건 개선

  • 승인 2026-01-15 11: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 청사 전경. 양산시
양산시 청사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동부권의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웅상지역에 4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재원을 투입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산시는 웅상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15개 주요 사업에 총 4288억 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만 462억 원을 편성했으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필두로 도로망 확충, 여가·녹지 공간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가장 큰 규모인 1737억 원이 투입되는 '회야강 르네상스'는 주진불빛공원 조성과 강변 문화예술공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시는 올해 255억 원을 들여 도심형 수변공간 조성을 본격화해 회야강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로 인프라 확충에는 874억 원이 투입된다. 국도 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등 4개 주요 노선을 정비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웅상센트럴파크와 양산수목원 등 여가·녹지 공간 조성에 1031억 원을 책정해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휴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평산고지배수지 설치, 동부행정타운 조성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646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웅상지역은 기반시설과 생활 개선 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연차별 체계적 투자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명품 수변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