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갯벌구조대, 고창 갯벌 고립차량 해결사 역할 톡톡

  • 전국
  • 광주/호남

부안해양경찰서 갯벌구조대, 고창 갯벌 고립차량 해결사 역할 톡톡

  • 승인 2026-01-15 11:59
  • 신문게재 2026-01-1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해경, 갯벌구조대 활약2
부안해양경찰서 갯벌 구조대가 사고 차량을 구조하고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해양재난구조대 갯벌구조대가 고창 관할 갯벌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차량 고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갯벌구조대는 고창군 일대 갯벌의 지형적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인력으로 구성된 구조조직으로, 부안 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소속으로 운영되며 고창 관할 갯벌 위험 상황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돼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갯벌구조대 활약3(갯벌구조대 1주년 사진입니다)
부안해양경찰서 갯벌구조대 1주년 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특히 동호·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고창 지역 갯벌에서는 관광객들이 단단해 보이는 지면을 도로로 오인해 차량을 진입했다가 바퀴가 빠져 고립되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갯벌의 특성상 겉보기와 달리 지반이 약해 차량 하중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갯벌구조대는 트랙터 등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견인 작업을 펼치며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갯벌구조대는 작년 한 해 동안 고창 관할 내 갯벌에 고립된 차량 12건을 안전하게 견인 조치했으며, 2026년에도 장호 갯벌체험장 일대에서 이미 2건의 차량 고립 사고를 처리하는 등 꾸준한 구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갯벌구조대는 차량 고립 구조뿐만 아니라, 갯벌 체험객 및 어민 안전 확보, 갯벌 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부안 해경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갯벌구조대는 지역 지형과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갯벌 사고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구조체계를 강화해 갯벌 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에는 현재 총 308명이 소속돼 해상과 연안, 갯벌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