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생 ‘땀방울’에 농협 기부로 화답… 농촌 활력 불어넣는다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생 ‘땀방울’에 농협 기부로 화답… 농촌 활력 불어넣는다

농촌 봉사 활성화 지원금 1000만 원
지난해 거창서 280명 땀방울 결실
2021년 협약 후 지속적 교류 성과
도농상생 가치 실천 위해 협력 강화

  • 승인 2026-01-13 12: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13_1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동아대에 농촌기부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학생들의 헌신적인 농촌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넘어 실질적인 발전기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동아대학교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가 대학생 농촌 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한 대학발전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이수철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촌 살리기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동아대 학생들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봉사 실적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대와 농협 부산본부는 2021년 '농촌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거창군에서 280여 명의 학생이 감자 수확과 마을 벽화 그리기 등에 참여해 총 1만 3464시간의 봉사 기록을 세웠다.

이해우 총장은 "농촌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줄을 서서 참여할 만큼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며 "올해도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수철 본부장은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의 노력은 고령화된 농가에 큰 힘과 위로가 됐다"며 "이번 지원금이 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심(農心)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3.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4.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5. [단독인터뷰] 넬슨신 "대전은 꿈을 키워 온 도시…애니메이션 박물관 이전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