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겨울 달굴 ‘청불페’ 2주 앞으로···DJ 파티·미식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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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겨울 달굴 ‘청불페’ 2주 앞으로···DJ 파티·미식 결합

충남도립대·청양군 공동 기획, 1월 23~25일 대형 돔서 열려, 음악·푸드·청년창업 결합한 청춘형 겨울 페스티벌

  • 승인 2026-01-09 14:5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불페 포스터
‘제1회 청불페’ 포스터
충남도립대와 청양군이 공동 기획한 '제1회 청불페(청양의 청춘은 항상 승리한다)'가 개막을 2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청불페는 1월 23~25일 충남도립대 운동장에 설치하는 TFS 돔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가장 추운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청양'을 슬로건으로 내건 겨울형 청춘 페스티벌이다.



축제는 음악·미식·청년 창업을 키워드로 구성한다. 낮에는 체험·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밤에는 공연과 미디어 연출을 결합한 야간형 콘텐츠를 집중 배치했다.

무대는 지역 축제 최초로 DJ 일렉트로닉 파티를 중심에 둔 구성이 특징이다. KK, 로즈퀸(with 지니), 도미노보이즈, YOSE 등 국내 DJ들이 3일간 무대를 책임지며, 루시(LUCY), 아이아이아이, 우디, 해시스완, 박창근, 김수찬, 소유미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매일 밤 무대에 오른다.



미식 콘텐츠도 축제의 한 축을 이룬다. 청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챔피언십, 명장·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라이브 쿠킹쇼, 청년·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돔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체류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장은 최대 1500명을 수용하는 대형 돔 2동으로 조성한다. 클럽형 조명과 레이저, 미디어 퍼포먼스를 도입해 도심형 야간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청불페는 생활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화 축제 전략으로 기획했다. 겨울철 청양에 머물 이유를 만들고, 청년·대학·지자체·주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자리다. 축제에 앞서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는 '청춘야행 점등식'이 전야제 형식으로 열려 겨울밤 거리를 밝히며 축제 분위기를 먼저 끌어올렸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청불페는 청양의 겨울을 바꾸는 첫 번째 실험"이라며 "청년의 에너지와 지역 자원이 결합해 매년 기다려지는 겨울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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