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W마이스터고, 대학 진학 없이 전공 취업률 93.3% 기염

  • 전국
  • 부산/영남

부산SW마이스터고, 대학 진학 없이 전공 취업률 93.3% 기염

개교 후 3번째 졸업생 배출 역대 최고 성과
졸업생 전원 대학 진학 대신 전공 직무 취업
공기업 및 수도권·지역 IT 기업 고른 분포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실무 역량 극대화

  • 승인 2026-01-08 09: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경.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졸업생 90% 이상이 전공과 연계된 직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 측은 2025학년도 졸업생 취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공 일치 직무로 취업한 순수 취업률 93.3%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타 직업계고와 달리 대학 진학자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거둔 결과로, 대부분의 졸업생이 전공을 살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취업 분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지역의 IT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직무 또한 정보보안, AI, 백엔드, 프론트엔드, 로봇SW, 디지털트윈 등 첨단 IT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분포돼 있다. 미취업자 6.7%는 현재 공무원 시험이나 추가 취업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과 산학 연계 활동 활성화 덕분이다.

학교는 AI 및 풀스택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해 전 과목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이 담긴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해왔다.

특히 전공동아리 발표회와 졸업작품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기업에 적극 홍보했다.

김성율 교장은 "2021년 개교 이후 세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는 역대 최고 실적"이라며 "앞으로도 SW·AI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6학년도에는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3.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4.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5.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1.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2.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3.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4. 눈길에 고속도로 10중 추돌… 충청권 곳곳 사고 잇따라
  5. 계룡건설 신입사원 입문 교육… 미래 주역 힘찬 첫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