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안전부터 ESG 세계 1위까지" 부산항 혁신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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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부터 ESG 세계 1위까지" 부산항 혁신 성과 빛났다

AI 지능형 신호등 도입 등 24건 포상
ESG 경영 2년 연속 세계 1위 금자탑
현장 안전·경영 효율 획기적 개선 인정

  • 승인 2026-01-06 15: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106_보도사진] 2025년 우수혁신사장
2025년 우수혁신성과로 수상을 받은 직원들과 송상근 BPA 사장./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열린 2026년도 시무식에서 공사를 대표하는 '2025년 혁신 및 우수성과' 24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기관의 혁신 활동과 경영 전반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성과들은 시무식 현장에서 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심사 결과, 혁신 분야 대상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교통 신호등 도입' 사례가 차지했다.



항만 건설 현장 내 사고 위험 지역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1만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성과는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국민선택혁신상'까지 거머쥐며 현장 안전 개선 효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혁신 분야의 다른 우수 사례로는 △가상 게이트 도입을 통한 부두 주변 교통체증 완화 △대마도행 승객 수속 및 터미널 체류 시간 확보 △체계적인 신호등 성과관리 도입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영 및 사업 부문 우수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경영 분야에서는 2년 연속 ESG 경영 세계 1위 수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한 점과 전략적 자금 운영을 통한 재무 안정성 확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분야에서는 △북항 컨테이너 부두의 거점항 기능 강화 △AI 챗봇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미국 LA/LB 물류센터 연계 B2C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 등이 선정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우수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 과제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서 부산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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