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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소방서는 5일 겨울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
급격한 기온 하강과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소방 당국은 5일 겨울 산행의 위험 요소로 눈과 얼음으로 인한 미끄러운 등산로와 급격한 기상 변화를 꼽았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일몰 시간이 빨라져 하산이 지연될 경우 조난이나 저체온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한 6가지 핵심 수칙을 제시했다. 산행 전 기상 상황과 일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등산스틱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보온과 방풍 기능을 갖춘 복장을 준비하고, 무리한 일정을 지양하며 단독 산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비상식량과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산행 전 목적지와 일정을 주변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도 함께 안내됐다. 소방 당국은 무리한 이동을 삼가고, 인근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해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겨울철 산행은 기온 변화와 노면 결빙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들께서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여유 있고 안전한 산행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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