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중, 진로 이야기 ‘꿈다방’ 개최

  • 충청
  • 태안군

태안여중, 진로 이야기 ‘꿈다방’ 개최

3학년이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담

  • 승인 2026-01-02 17:1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여자중학교
태안여중은 지난 12월 30일 교내 목련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꿈이룸 발표회 '꿈다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꿈다방 발표회 모습. 태안여중 제공


태안여자중학교(교장 윤여정)는 지난 12월 30일 교내 목련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꿈이룸 발표회 '꿈다방(꿈을 다듬고 방향을 잡는 시간)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을 공유하며, 전교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기 말 자기계발 시기를 활용한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인 미래 결정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3학년 학생 4명은 '나의 로드맵', '유학 도전기', '평범한 학생의 조금 특별한 도전', '슬기로운 학교생활' 등 실전 경험 중심으로 각자의 진로 탐색 사례를 발표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학기 말 고사 이후 각 교과와 연계하여 진행된 진로 교육 산출물들이 전시됐다. ▲과학 시간의 '미래 직업 그리기' ▲도덕 시간의 '비전 보드 만들기' ▲국어 시간의 '자유 주제 탐구 보고서 등 교과별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며 전교생이 함께 진로 정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발표회를 경청한 2학년 한 학생은 "선배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도전기를 들으니 막연했던 학교생활과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만의 로드맵을 그려보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단순히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다듬고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4.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5.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1.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2.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3.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4. 대전 서구, 행안부 지방 물가 안정 관리 4년 연속 최우수
  5. 유성구 새해 추진전략 4대 혁신·4대 실행축 제시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