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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12월 31일 청양고 졸업식에서 청년정책을 홍보·안내했다.(청양군 제공) |
군은 12월 31일 청양고 졸업생 140명을 대상으로 청양군과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주거·창업·취업 지원 정보를 종합 안내했다. 졸업 이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정책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맞춤형 안내에 주력했다.
주요 내용은 셰어하우스 지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주거 분야 지원정책이다. 군은 주거비 부담 완화가 청년 지역정착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누구나가게'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희망 청년에게 점포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 등 미취업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군은 청양군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취업 연계와 생활 안정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기관 현장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졸업 이후 정책 정보를 제때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찾아가는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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