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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의 전공 수업을 지역 현안과 연결한 RISE사업의 대표적 사례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과목을 통해 축제의 스토리텔링, 캐릭터 디자인, 조명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참여한 8개 팀 중 수영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김진휘 등 5명)과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진휘 학생은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형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재홍 교수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수업 결과물을 실제 축제로 연결한 상생의 구조를 강조했다.
김우생 RISE사업추진단 부단장은 "지역 수요를 대학 교육과 연계해 실질적 성과를 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협력을 확대해 지역 문제 해결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더해진 '제2회 밀락루체페스타'는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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