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택견 인재양성 사업 성과 가시화…세계화·전 세대 확산

  • 충청
  • 충북

충주시, 택견 인재양성 사업 성과 가시화…세계화·전 세대 확산

멕시코 전수관 22곳 개관·지도자 53명 배출, 장애인 과정 운영

  • 승인 2025-12-30 08:1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학생반 택견 수업 사진.(충주시 제공)
학생반 택견 수업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추진 중인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이 해외 보급 확대와 세대별 참여 확산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시는 30일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이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과 저변 확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성과는 세계화 분야다.

올해 멕시코 현지에 택견 전수관 22개소가 새로 개관됐으며,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



이 과정에서 김국환 택견 지도자가 지도자 양성의 핵심 역할을 맡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련 과정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동아리반·가족반·학생반·지도자반·실버반·쉼터반·외국인반·장애인반 등 8개 과정에서 총 126명의 수련 인구가 양성됐으며, 이 중 13명이 유단자(유동자) 자격을 취득했다.

유단자 13명 가운데 7명은 중학생으로, 세대 저변 확대가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실버반 참여자 9명은 2026년 택견 생활체조 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연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이 장애인으로까지 확대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현재 장애인반 2개 과정에서 66명의 수련생이 참여 중이며, 내년에는 특수학교 중·고등학생 7명이 추가된다.

발달장애인 수련생 한 명은 내년 상반기 장애인 택견 생활체조 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인재양성 사업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택견이 진정한 무형유산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생활체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재 양성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까지 포용하는 사업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택견 보급과 인재 양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4.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5.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1.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2.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4.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5. 눈길에 고속도로 10중 추돌… 충청권 곳곳 사고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