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생태환경이야기·지속발전연구소, 유적지 환경정화 활동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생태환경이야기·지속발전연구소, 유적지 환경정화 활동

  • 승인 2025-12-29 11:44
  • 신문게재 2025-12-30 4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20251227_105320_69310386636527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환경정화활동 실시/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고창 생태 환경 이야기·지속발전연구소 회원들이 최근 고인돌박물관 사무실에 모여 고창 고인돌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중심의 생태환경 활동을 시작했다.
Resized_20251227_105522_69560017958307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환경정화활동/전경열 기자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사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창 고인돌 유적지는 회원들에게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다가왔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생태 이야기 환경정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고인돌박물관 일원에서 쉬엄쉬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Resized_20251227_110234_69512916484575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회원들은 걸음을 옮기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자연 속에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정석봉 회장은 "고창의 고인돌은 선사시대 삶의 흔적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회원들은 고인돌 유적지를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생태환경을 함께 살피며 훼손을 예방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환경정화 실천을 통해 고인돌이 자연 속에서 오래도록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 인식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sized_20251227_111232_69454021792618
고창생태환경이야기· 지속발전연구소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특히 이날은 손녀가 함께 동행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모습도 연출됐다. 출발 당시에는 고인돌박물관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동 거리가 길어지자 피곤함을 전해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소소한 추억을 남겼다.

환경정화 활동은 고인돌박물관에서 출발해 두꺼비 고인돌을 지나 여러 고인돌을 직접 확인하며 설명을 듣는 답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현장에서 고인돌의 형태와 배치를 살펴보며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함께 점심을 나누며 담소를 이어갔고, 이후 고인돌 유적지를 다시 찾는 시간을 통해 이해를 넓혔다.

회원들은 다음 만남을 선운사에서 갖기로 약속하며, 생태환경 보호와 문화유산 보존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4.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5.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1.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2.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3.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4.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5.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