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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청 |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부패취약 분야 개선, 청렴 교육, 공공재정 부정수급 점검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부문은 2년 연속 만점을 기록해 지난해와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청렴 체감도는 2단계 상승해 3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시민의 부패 경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외부체감도-부패경험' 항목에서 감점이 줄었다.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광주시는 최근 2년간 3등급에 머물렀던 청렴도 종합등급을 2등급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 5개 구청 중에서는 북구가 1단계 상승한 2등급, 서구와 남구, 동구는 3등급을 받았으며 광산구는 1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각각 1단계 하락한 5등급과 4등급으로 확인됐으며 종합청렴도는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떨어졌다.
전남 시·군에서는 보성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지켰으며 해남군도 2단계가 올라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고 2등급은 담양·진도군이 차지했다.
목포·순천·강진·고흥·곡성·무안·영광·장성·장흥·함평은 3등급, 광양·나주·구례·신안·영암·완도·화순은 4등급으로 나타났다. 5등급의 불명예는 여수시가 안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와 같은 4등급, 전남교육청은 전년보다 1단계 하락해 4등급을 기록했으며 광주시의회는 3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한 2등급을 기록했다.
기초의회의 경우 보성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은 광주 광산구의회와 남구의회, 동구의회가 3등급은 북구의회와 서구의회로 나타났다.
이어서 광양시의회·나주시의회·여수시의회·고흥군의회·담양군의회·무안군의회·영암군의회·완도군의회·장성군의회·함평군의회·해남군의회·화순군의회가 2등급을, 목포시의회·순천시의회·신안군의회·장흥군의회·진도군의회가 3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곡성군의회와 구례군의회, 영광군의회는 4등급, 강진군의회는 5등급으로 확인됐다.
한편 공기업 중에는 전남개발공사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1등급, 광주도시공사가 2등급을 각각 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점수 60%, 청렴노력도 점수 40%를 반영한 뒤,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적용해 종합 등급을 산정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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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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