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백조씽크, 삼성면장학회에 5년간 1억 기탁 협약

  • 충청
  • 충북

음성 ㈜백조씽크, 삼성면장학회에 5년간 1억 기탁 협약

2026~2030년 장학금 약정…지역 인재 육성 지원 이어가

  • 승인 2025-12-26 12:0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 ㈜백조씽크, 삼성면장학회에 5년간 1억 기탁 협약
㈜백조씽크 장학금 기탁 협약식.(음성군 제공)
음성군 삼성면 소재 ㈜백조씽크가 삼성면장학회에 2026~2030년 5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기업은 지역 인재 성장과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6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조씽크 박종률 본부장과 이명근 이사,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 성경숙 삼성면장이 참석했다.

백조씽크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캄포르테·콰이어트 씽크볼을 비롯해 후드·수전 등을 제조·판매하는 강소기업으로, 60년 전통을 바탕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2025년에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종률 본부장은 이종욱 대표이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되어주신 백조씽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장학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면에서도 장학회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5.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1.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2.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5.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