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여성리더 전면 배치...능력 중심의 인사로 유리천장 깨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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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여성리더 전면 배치...능력 중심의 인사로 유리천장 깨뜨린다

하동본부 환경설비부장으로 홍진영 임명...창사 최초 기술직 여성부장
본부장급 2명 외 재무.감사.인사 등 주요 보직에도 여성관리자 배치

  • 승인 2025-12-25 09:4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여성리더 전면 배치
창사 이래 최초로 기술직 여성부장으로 임명된 하동빛드림본부 홍진영 환경설비부장./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남부발전')은 정부의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 및 공공부문 여성인재 고위, 관리직 임용 확대 기조에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최근 12월 정기인사를 통해 여성관리자를 확대.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조직 문화 혁신 및 능력 중심의 성평등 인사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직무 역량과 성과를 고려해 재무.감사.인사.상생협력과 같은 기획경영분야뿐만 아니라 AI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 분야에도 여성 인재를 주요 보직에 임명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하동빛드림본부 환경설비부장으로 홍진영 부장을 임명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기술직 여성 부장을 배출했다.

홍진영 부장은 본사 탄소중립처에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이행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맡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재로, 내년부터 폐지 예정인 하동빛드림본부에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친환경 발전으로의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 발전사 최초로 여성 발전소 본부장으로 임명한 김현주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보직을 유지하며 남성리더 중심인 발전소 현장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AI혁신을 총괄하는 AX본부장에는 김경민 본부장을 임명해 남부발전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의 AX확산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인사는 성별을 떠나 오직 역량과 전문성만을 기준으로 한 인사 원칙의 실현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가 기술·경영·미래사업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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