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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이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종합해 평가된다. 청렴체감도는 전년도보다 한 등급 떨어진 3등급, 청렴노력도는 동일한 2등급이다.
종합청렴도 1위는 전국에서 경남교육청이 유일하다. 경남교육청은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중 종합청렴도 1~2등급 교육청은 한 곳도 없다. 17개 시·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를 점수화했을 때 전년도보다 소폭 오른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은 낮아진 것이다.
세종교육청은 전년도와 동일한 3등급으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을 기록했다.
충북교육청은 한 등급 상승해 종합청렴도 3등급이다. 청렴체감도가 한 등급 상승해 3등급, 청렴노력도는 4등급 유지다.
충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4개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낮은 4등급이다. 전년도 3등급에서 떨어진 결과로 체감도는 3등급 유지, 노력도는 한 등급 떨어진 4등급이다.
한편, 전국 1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도 종합청렴도 평가를 시행했는데 충청권 거점국립대 중 충북대가 2등급을 받았다. 반면 충남대는 하위등급인 4등급을 받았는데, 마지막 평가가 이뤄진 재작년과 비교했을 때 한 단계 하락한 결과다. 이중 청렴체감도 평가에선 충북대는 2등급, 충남대가 4등급, 청렴노력도 평가에선 충북대와 충남대 각각 4등급, 5등급으로 모두 하위 등급을 받았다. 임효인·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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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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