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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신 글 읽는 즐거움을 더 해 줄 '사고도구어 겨루기 골든벨 대회' 개최됐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18일 지원청 학생체육관에서 금산동중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사고도구어 겨루기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고도구어'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연구 개발한 개념으로 교과서 내용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데 필요한 필수 기초 단어들이다.
이날 대회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저하된 학생들의 읽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산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문해력 향상 중점 교육지원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안현정 교육과정평가지원부장과 인정남 교육연구관이 참석해 대회를 지켜봤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온독지수 이끎학교 활동을 통해 길러 온 독서 실력을 바탕으로 사고도구어를 활용해 글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사고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읽는 힘'을 길러 당당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3개 학교를 온독지수 이끎학교로 지정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독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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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