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씨름단 최성민 장사, 문경오미자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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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씨름단 최성민 장사, 문경오미자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

군 입대 앞둔 최성민 장사, 문경에서 두 번 정상에 올라
한라급 황제원장사, 금강급 권진욱 장사는 준우승

  • 승인 2025-12-22 10:3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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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최성민 장사의 백두급 우승과 다수 체급 상위 입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 실업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은 최성민 장사 우승 모습. 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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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최성민 장사의 백두급 우승과 다수 체급 상위 입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 실업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은 태안군청씨름단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청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최성민 장사의 백두급 우승과 다수 체급 상위 입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 실업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20일 백두급에 출전한 최성민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노련한 경기 감각을 바탕으로 장사에 등극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최성민 선수는 올해 문경에서 열린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도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 개최지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해 명실상부한 현역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이번대회에서 한라급 황재원 장사와 금강급 권진욱 장사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태안군청씨름단은 올해 특정 선수에 편중되지 않은 탄탄한 선수층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백두장사에 오른 최성민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세 번째이자 통산 여덟 번째 장사 타이틀을 기록한 최성민 장사는 "이번 대회와 내년 설날장사씨름대회까지 두 개의 대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지려 노력했고, 매 훈련마다 '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날장사씨름대회는 어릴 적부터 씨름을 하며 가장 먼저 꿈꿔온 무대이자, 우리 민족의 명절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회"라며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설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면, 그동안 씨름을 하며 흘린 땀과 응원을 모두 담아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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