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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환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 자치평가 의정 정책대상' 기초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
22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 내외 뉴스 통신 회장)은 이번 평가에서 선거공약 이행률, 본회의 출석률, 대표·공동 발의, 5분 발언, 구두·서면 질의, 근거 자료 활용, 질의 후 개선 여부, 민원 청취 및 주민 활동, 질의서 답변의 충실도, 리더십 설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정치 심리 분석을 도입해 각 의원의 리더십 스타일과 갈등 대응, 협업 성향을 함께 검토함으로써 성과와 과정이 동시에 검증된 의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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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정책으로 해결해 왔다.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개정하여 공상군경 배우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호국보훈수당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2만 원 인상을 이끌어 냈다.
또한 고창군 향교·서원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교육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전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통해 고창군 조직 개편에서 '세계유산과'를 만드는 성과를 올렸다.
농업 분야에서는 2022년 08월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 촉구', 2024년 9월 '쌀값 폭락에 따른 실효성 있는 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채택,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고창군 농업 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2025년 정례회에서 군정 질문을 통한 '가을 채소 가격 폭락 대책' 촉구, 고창군의회 연구단체인 '기후위기대응 농업정책연구회'를 결성하여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군민의 소득증대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1월에는 '친일청산'을 요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하고, 고창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을 제정해 역사의식 고취와 인권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 각종 위원회 남녀성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고창군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 제정, 고창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양성평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년 2월에는 '노을 대교 4차선 확장 및 조기 착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국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활동도 이어 왔다.
이 밖에도 오 의원은 지역구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숙사를 유치해 전국 1호 개관 성과를 이끌었고, 대산면 하수종말처리장 문제 해결, 대산 상금리 상수도 보급 해결, 대성 회전교차로 설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왔다.
오세환 군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최우수상은 정책 실적뿐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 의정 과정 전반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한 성과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군민을 더욱 가까이에서 모시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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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