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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최근 신규공무원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충직하고 유능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관행을 넘어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실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맡은 박지우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문 강사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적극 행정 지원 및 면책제도의 이해, 적극 행정 사례 분석, 만다라트 기법을 이용한 참여형 토론 학습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적 해법을 제시하며 교육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 등 소속 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적 지원책을 강조하며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이 군 조직 문화로 완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거듭 확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국정과제 실천의 밑거름이 돼 군민에게 신뢰받고 활력 넘치는 군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공무원들이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을 공직 생활의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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