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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대중교통활성화추진단팀' 대상./부산시 제공 |
지난 19일 열린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에서 박형준 시장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하며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온라인 시민 투표에 4435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상은 부산교통공사 대중교통활성화추진단팀의 '대중교통에 문화를 더하다, 교통-관광 융합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이 제안은 도시철도와 버스를 관광자원 및 IP 콘텐츠와 연계해 교통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아 전 심사 단계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대저차량기지 명상의 숲 시민개방형 공원 조성(부산교통공사 정윤덕) △터널 제연설비 구조변경을 통한 성능 향상(부산시설공단 지킴터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분실물 통합조회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재난대응 시스템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일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현장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 행복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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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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