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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우송대는 AI 연구를 선도할 'AI 연구원'을 개원했다. 교육혁신, 창업지원, 산학 협력.공공 AI 연구 등 4개 실 체제를 가동하며 AI 연구의 핵심 구심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사진은 지난 5월 AI 연구원 개원식 모습. (사진=우송대 제공) |
이런 가운데 우송대학교(총장 진고환)는 2026학년도부터 'AI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전교생 AI 기초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교육과정을 대대적으로 전환한다. 출연연과 연계해 최정상급 교원 영입 등 AI 교육 인프라도 대폭 확대해 '글로벌 AI 명문'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21일 우송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부터 'AI 융합대학'을 신설한다. 기존의 'AI·빅데이터학과'와 새롭게 마련되는 'AI 경영학과' 등을 중심으로 신기술 역량과 경영 마인드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배출할 방침이다.
올해 학내 AI 연구를 선도할 'AI 연구원'도 개원했다. 교육혁신, 창업지원, 산학 협력·공공 AI 연구 등 4개 실 체제를 가동하며 AI 연구의 핵심 구심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연구 환경 역시 고성능 GPU를 탑재한 '초거대 신경망 응용센터'를 구축해 100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한 대규모 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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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송대 엔디컷빌딩 외경, 우송대의 산학협력 거점, AI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사진=우송대 제공) |
출연연 연계와 현장 전문가 'JA(Joint Appointment) 교원' 영입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등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을 교원으로 적극 영입 중이라고 우송대는 설명했다. 특성화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을 강단에 세워 교육 현장에 최신 연구 트렌드를 접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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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송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AI 산학 프로젝트와 국책사업에도 다수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8월 SW 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산학협력 기업 포럼 모습. (사진=우송대 제공) |
진고환 총장은 "AI 교육과정 대전환과 우수 연구진 확보, 특화 인프라 구축은 우송대가 추진해 온 AI 전략의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융합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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