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ISO/IEC TS 4213:2020(머신러닝 분류 성능 평가지표)분야 인정 획득

  • 경제/과학
  • IT/과학

-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ISO/IEC TS 4213:2020(머신러닝 분류 성능 평가지표)분야 인정 획득

-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ISO/IEC TS 4213:2020(머신러닝 분류 성능 평가지표)분야 인정 획득
- 충청권 내 KOLAS공인시험기관 중 최초 획득으로 지역 내 AI관련 과제 시험성적서 수요 해소 기대

  • 승인 2025-12-19 14:3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사진(A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인공지능(AI) 분야 지역 대표 시험·검증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인공지능(AI) 분야 지역 대표 시험·검증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9일 진흥원은 최근 머신러닝 분류 성능 평가지표 국제표준인 "ISO/IEC TS 4213:2022"에 대한 국제표준 시험기관으로 국가공인 시험·교정기관 인정기구인 KOLAS로부터 인정 획득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이번 인정을 통해 국제표준에 기반한 인공지능 성능 평가 시험을 공인된 절차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ISO/IEC TS 4213:2022은 인공지능?머신러닝 모델의 분류 성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술 규격으로, △정확도(Accuracy), △정밀도(Precision), △재현율(Recall), △F1-score 등 분류 모델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데 필요한 지표 및 평가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검증할 수 있다.



진흥원은 그동안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제품 상용화 및 검증 지원을 위해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과 지역 디지털품질관리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면서 △디지털제품 시험·검증 지원, △품질 전문가 양성, △품질 인식 확산 등 지역의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역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또한 지난 7월에는 산업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 내 유일한 산업 AI 분야 전문 시험·평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인공지능(AI)분야 시험 인정범위 추가는 기존 인정 범위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시스템의 품질을 포함하여 향후 대전 지역 기업뿐 아니라 전국 단위 기관 및 기업의 AI·디지털제품 시험·검증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공인 시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분야 시험에 대한 KOLAS 인정범위 확대는 대전 지역 디지털 기업의 AI 기술 신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평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산업 발전과 더불어 공공·민간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AI 품질?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서비스 고도화, 기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3.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4.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5.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1.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2.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3.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4.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5.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