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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근(사진 오른쪽 두 번째) 충주소방서장이 충주경찰서 신청사 건축현장을 찾아 행정지도를 실시했다.(충주소방서 제공) |
마감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8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미근 서장은 충주경찰서 신청사 건축현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경찰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 중이며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마감 공사 과정 전반과 화기취급, 전기·설비 관리, 가연성 자재 관리 등 주요 화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마감 공사 특성상 다수의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안전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용접·절단 작업 시 화재 감시자 배치, 작업 종료 후 잔불 확인, 화기취급 구간 인근 가연성 자재 적치 금지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전미근 서장은 "건축 공사현장은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화재 위험요인이 늘어날 수 있다"며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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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