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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조감도/제공=인천시 |
시는 인천고등법원 개원을 통해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새로운 사법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으로 삼고자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장기적인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시민체감형 홍보 ▲지역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사법생태계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에 6천만 원을 투입해 총 사업인원 1800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 등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교통체계 정비 및 환경개선으로 시민의 사법접근성을 향상하며, 고등법원 유치성과와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시민체감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법률인재 양성을 위한 연간 200명을 대상으로 법률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법조 인력 일자리 창출 및 법원청사 주변 경관 개선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천이 서부수도권의 사법거점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법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회생법원과 국제분쟁법원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300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차질 없는 개원 지원을 위한 후속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추진 성과 분석과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지원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법 북부지원 및 인천지검 북부지청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1241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1지구 내)에 건립되어 계양구·서해구·검단구, 강화군을 관할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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