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 선정

  • 전국
  • 광주/호남

장수군,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 선정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산림 생태축 복원·멸종위기종 서식지 확장

  • 승인 2025-12-18 10:2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1 생태계보전부담금 공모사업 선정
자료사진./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이 최근 금강 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공모 선정으로 군은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할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131개 사업 가운데 40개를 선정했으며 장수군이 이름을 올렸다.



장수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5천만 원을 활용해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과거 개간사업으로 조성된 폐과수원 일원을 중심으로 훼손된 산림과 지형을 복원하고 단절된 산림 생태축을 회복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과수원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지형 훼손과 비점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는 구간으로 체계적인 복원이 필요한 곳이다.

아울러 군은 폐과수원 복원을 통해 멸종위기종인 세뿔투구꽃 서식지를 확장하고 기존 시설과 지형을 활용해 소생물서식습지, 조류 유인 숲, 수분매개식물 군락, 학습쉼터 등을 조성해 생태 기능 회복과 환경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4.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5. '대전특별시' 약칭에 충남지역 반발
  1.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주당 발 행정통합특별법 조속한 보완 필요"
  2. 재료연 세라믹 분리막 표면 제어하는 소재 기술 개발로 수처리 한계 개선
  3. 6.3지선 예비후보자 등록, 양승조 충남도백(道伯) 도전
  4. 입춘에도 춥다… 일교차로 인한 빙판사고 주의보는 계속
  5. 충남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폐회… 올해 주요업무 계획 모색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가능성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한민국 공통의 과제인 수도 이전에 힘을 다시 실으면서다. '대통령 집무실법(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국회 세종의사당법(국회법)'이 통과된 2022년과 2023년의 어게인 '여·야 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흐름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과 관련해 불거진 충청홀대론이 성난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기류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자치 재정과 권한 등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안과 비교해 크게 못미치면서 불거진 형평성 문제를 당정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차별 논란을 지우고 '지방 분권'이라는 본질을 찾는 행정통합 법안 설계 변경을 위한 3개 통합지역 간 연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각각 4일과 6일 개최했..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정책인 ‘5극 3특’에서 생산한 집밥 재료를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 집밥 재료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대경권, 대구 달성)과 떡국 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