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의정" 부산시의회, 취약계층 연탄 기부·배식 봉사

연말 맞아 지역사회 전반 나눔 가치 확산 주력
현장 중심 의정활동 통해 시민 안부 세밀히 살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과 봉사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오전 부산연탄은행에서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기부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연탄 기부금을 전달하며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지는 배식 봉사에서는 직접 따뜻한 식사를 건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