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우드버닝 체험으로 가족의 얼굴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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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다문화] 우드버닝 체험으로 가족의 얼굴을 새기다

마음을 다시 이어준 특별한 하루

  • 승인 2026-01-18 12:57
  • 신문게재 2025-02-01 2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우드버닝4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11월 15일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우리 가족 행복 체크!'의 일환으로 제8회 가족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12가정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목표로 우드버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우드버닝은 전기 인두를 이용해 나무에 무늬나 그림을 새기는 공예 활동으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최근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드버닝1
참여 가족들은 도마와 나무 패널 위에 가족사진을 바탕으로 서로의 얼굴을 직접 그려 넣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사진 액자를 제작했다. 작업 과정에서 가족들은 서로의 얼굴을 자세히 바라보며 평소에는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표정과 특징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아동은 "아빠 얼굴을 이렇게 자세히 본 건 처음"이라며 "눈가의 주름을 그리면서 아빠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고, 한 보호자는 "아이 얼굴을 그리다 보니 성장의 순간들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드버닝2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완성된 작품을 들고 가족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하며 특별한 하루를 기록했다.

우드버닝3
류순희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손으로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체험을 통해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후한 명예기자(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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